2023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은 2025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제9회 동계 아시안 게임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국의 메달 전망과 메달 디자인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각국 메달 현황, 총 64개의 금메달 그 주인공이 될 선수는?
동계 아시안 게임은 아시아 국가들의 동계 스포츠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이번 하얼빈 대회에서는 개최국 중국을 비롯하여 한국, 일본 등 동계 스포츠 강국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각국의 메달 획득 전망과 금메달에 도전하는 주요 선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개최국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 8일을 기준으로 이미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의 강세 종목으로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등 여러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쇼트트랙의 린샤오쥔 선수가 기대를 받고 있으나, 혼성 계주 경기 마지막 주자로 1위를 달리고 있다가 넘어지면서 노메달의 굴욕을 맛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선수의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개인 종목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월 8일을 기준으로 종합 2위에 랭크되었으며,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력 종목은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등이 있으며,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11개로 종합 3위에 대한 전망을 예측하였지만, 국민의 염원을 담아 지금의 추세라면, 종합 2위를 목표로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쇼트트랙의 박지원 선수는 이미 2관왕에 올랐으며, 컬링에서도 이미 혼성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진입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2월 8일 기준으로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하나유 요시다 선수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자흐스탄은 같은 날 기준으로 종합 4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동계 스포츠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자흐스탄은 특히 스키 종목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중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서 알렉세이 폴토라닌 선수는 남자 15km 종목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역시 개최국 중국이 압도적인 메달 획득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과 일본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국의 주요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메달 순위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예상했던 것을 이뤄내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보는 재미와 그것을 뒤집는 변수가 재미 요소로 결합되어 더욱 재미있는 동계 스포츠 축제가 될 것입니다.
한국 금메달 취득 예상 순위, 역대 기록
대한민국은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특히 2014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인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종합 2위의 성적을 내기도 하였으며, 이번 하얼빈 대회에서도 비슷한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성적을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0개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측 통계로 볼 때, 종합 3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다만, 단체 종목의 전망은 이보다 약간 높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6개입니다.
실제로 대회 이틀째인 2월 8일 기준으로 대한민국은 이미 금메달 7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매우 좋은 페이스로 최종적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쇼트트랙은 한국의 효자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많은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대한체육회는 쇼트트랙에서 최소 6개 이상의 메달을 전망하였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이미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김길리 선수 또한 금메달이 점쳐지는 선수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다수의 메달이 기대됩니다. 특히 이미 100m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이나현 선수가 금메달을, 김민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높은 경기력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컬링에서는 여자 컬링팀의 금메달을 점치고 있으며, 이미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또한 이미 프리스키 하프파이프에서 이승훈 선수가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하였습니다. 알파인 스키에서도 남자 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설상 종목은 KBS에서 중계하는 박재민의 중계 입담은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쇼트트랙을 중심으로 다수의 금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으며, 당초 목표인 11개의 금메달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점에서, 대한체육회가 이번 금메달 예측을 조금 소극적으로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조심스럽게 드는 것은 사실이나, 뭐든 초과 달성하는 것에 대하여 더욱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이런 예측을 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됩니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다관왕 배출이 되는 것이므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중계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관전 포인트 세 가지
2025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열리는 제9회 동계 아시안 게임,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모르면 손해 보는 3가지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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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디자인 역사
스포츠 대회에서 메달은 선수들의 노력과 성취를 상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의 메달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달 디자인은 시대와 문화, 그리고 개최도시의 특성을 반영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디자인을 보는 재미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1912년 이전의 초기 메달 디자인 트렌드는 주로 그리스 신화의 요소들을 담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최초의 근대 올림픽인 1896년 아테네 대회에서는 1위에게 은메달, 2위에게 동메달을 수여했다는 점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이상하게 여겨집니다. 1위에게 금메달이 수여되기 시작한 것은 1940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부터입니다.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는 메달 디자인이 표준화되기 시작하였으며, 1968년까지 앞면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뒷면에는 개최 도시의 상징이 새겨지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2000년대까지는 개성이 첨가되면서, 개최 도시의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 디자인의 개념을 넘어 메달의 재료에 대하여 친환경 요소를 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거나 친환경 소재를 주로 활용하며, 특히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재활용 전자기기로 만든 메달이 사용되었습니다.
동계 아시안 게임의 메달에는 특히 겨울 스포츠 요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눈, 얼음 등의 겨울 스포츠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주를 이룹니다. 디자인은 역시 하얼빈의 랜드마크나 문화적 상징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나아가 아시아 국가들의 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요소를 반영할 가능성이 있으며, 대회의 공식 로고나 마스코트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하얼빈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성 소피아 대성당이 포함될 수도 있고, 하얼빈이 '얼음의 도시'로 유명하므로, 얼음 조각이나 눈꽃 등의 모티브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회 슬로건인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이라는 의미를 포함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대회 슬로건을 시각화한 디자인 요소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의 전통 문양이나 서예 요소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디자인에 반영될 수도 있고, 이러한 것은 메달과 함께 수여되는 부상에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이 어떻게 나오든 메달은 중요한 컬렉터 아이템으로, 그 자체로 예술적, 경제적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