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스포츠, 농구
농구는 1891년 제임스 네이스미스(James Naismith) 박사가 창시한 이래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학생들의 활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겨울 활동으로 시작되었지만, 농구는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1891년 12월의 어느 추운 날, 네이스미스 박사는 학생들이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게임을 발명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농구는 간단한 규칙과 첫 번째 농구대인 복숭아 바구니를 가지고 탄생했습니다. 미국에서 탄생한 농구의 인기는 빠르게 치솟았고 국제 리그의 창설, 국경을 초월한 마이클 조던과 같은 상징적인 선수의 탄생,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의 채택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날 농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닙니다. 농구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연결하는 보편적인 언어입니다. 또한 슬램덩크라는 만화로도,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게임기 안의 농구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NBA가 상징적이지만, 한국에서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명맥이 프로 선수까지 이어지며 이들의 관계성을 인간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어느 대학교를 나와서 어느 프로팀에 들어가 있느냐는 개별 선수의 특성이나 루틴, 버릇 등의 선수 능력을 깊이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경기를 만들어가고, 유기적으로 선수와 팬이 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농구가 사랑받는 비결은 박진감을 높여주는 공격 시간의 제한 등 보는 사람들도 더욱 즐길 수 있게 만드는 변화를 통한 성장입니다.
농구는 박진감 넘치는 팀 스포츠
실제로 농구장에 가서 프로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중계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몸 싸움이 나는 소리가 크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농구는 몸싸움이 강하고, 그 싸움 안에서 팀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농구 경기에서 꼭 필요한 스크린플레이는 다른 선수를 위해서 우리 팀 선수 중 하나가 가는 길을 열어주는 과정입니다. 이를 증명하는 것 중에 한 가지 규칙은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팀 파울이 카운팅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파울 하는 것 이외에도 팀 파울을 통해 다른 팀에게 기회를 준다는 것이 바로 수많은 팀 스포츠 중에서도 농구가 빛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농구는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능력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도록 우리 팀 간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선행되어야 하는 스포츠입니다. 아무리 3점 슛을 잘 넣는 선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선수가 슛을 안정적으로 쏠 수 있도록 다른 선수들이 끌어주는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면, 슛 성공률은 크게 떨어질 것입니다. 또한 많은 선수들이 함께 하는 팀 스포츠 중에서도 득점이 많고, 공수 전환이 빠르며, 선수 교체 또한 제약이 크지 않는 점도 농구의 특별한 부분입니다.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찬스 상황에서 슛이 성공되지 못했을 때, 흐름이 넘어와 다시 크게 역전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 선수의 슛이 극적으로 성공했을 때, 기세를 몰아 승리하는 경우도 자주 일어납니다. 그만큼 농구의 팀워크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며, 효과적인 팀워크는 코트에서의 성공을 위한 비결입니다.
농구의 기초는 드리블, 슛, 패스
농구는 기본적인 체력과 운동 능력만큼이나 기술에 대한 부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농구의 기본기는 드리블, 슛, 패스입니다. 드리블은 자신이 소유한 볼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에 대한 부분이며, 슛은 결정적으로 팀의 승리를 있는 필수 요소입니다. 패스는 슛을 만드는데 있어서 팀 플레이에 꼭 필요한 농구의 언어입니다. 순간적인 의사결정을 통해서 누구에게 패스하고, 어디로 움직이느냐가 슛을 던지는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드리블은 단순히 공을 이동시키는 것을 넘어 수비수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드리블은 농구의 심장 박동입니다. 촘촘한 수비를 헤쳐나가거나 화려한 크로스오버 동작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 드리블부터 고급 동작까지 볼 핸들링 기술을 연마하면 강력한 선수가 될 뿐만 아니라 코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뽐낼 수 있습니다. 슛 또한 단순히 제자리에서 던지는 것이 아닌 움직이면서 하는 로빙슛, 달려오면서 링에 가깝게 붙여 놓는 레이업 슛과 같이 차원이 높은 기술이 있습니다. 득점은 게임의 이름이며, 잘 실행된 슛은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완벽한 레이업부터 안정적인 3점 슛 개발까지 슈팅의 미묘한 차이를 스스로 경험해 보세요. 점차 실력이 늘면서 슈팅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상황에 따른 적절한 샷을 선택하며, 슈팅 리듬을 찾아가게 되면, 게임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운동화 끈을 묶고 공을 잡고 농구를 해보셔도 좋고, 관중석에서 농구를 응원해 보셔도 좋습니다. 농구의 매력으로 함께 덩크 해보세요.